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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가 푸드코트 복도 런웨이로 패션 대전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패션 피플들의 실시간 평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과연 자존심을 건 패션 대전의 위너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장국집에서 드디어 만난 전현무 팀과 기안84 팀은 서로의 의상을 스캔한 후 놀리며 신경전을 벌인다. 눈 뜨고는 못 봐줄 상대방의 비주얼에 "외계인이 걸어오더라", "웃기는 거로 콘셉트를 잡았나?"라며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다. 하지만 이들은 해장국이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얼큰하게 해장국을 흡입해 폭소를 안긴다.
해장국으로 배를 채운 전현무와 기안84는 푸드코트 복도를 런웨이 삼아 패션 대전을 펼친다. 승자를 가리는 방식은 간단하다. 패션 피플로 꼽히는 스타들에게 실시간으로 푸드 코트 복도 런웨이를 중계해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해 승자와 패자를 가린다.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 대전 마지막 이야기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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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