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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 김경진, 가게 전기세 미납에 걱정 쇄도했지만.."생활고까지는 아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4-13 09:55 | 최종수정 2023-04-13 09:56


'전수민♥' 김경진, 가게 전기세 미납에 걱정 쇄도했지만.."생활고까지는…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결혼지옥' 출연 후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경진은 13일 "많은분들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좋은날이 올거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어요. 버티다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도 받게 되네요. 버티니까 좋은날이 진짜 오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럼녀서 "아!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힘든건 맞지만 생활고 까지는 아니에요!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라며 "저희 개모부부 잘살께요~! 오늘도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경진은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출연해 아내와 2세 준비, 돈 문제 등에 대한 갈등을 털어놨다.

특히 파스타 가게를 운영 중인 김경진은 전수민에게 최근 식당의 메뉴를 바꾸며 생긴 큰 지출과 자영업의 괴로움에 대해 털어놓았다. 가게 운영이 어려워 전기세까지 밀릴 정도로 경제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는 김경진. 그런 상황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했다고 밝혀 전수민과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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