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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김용준의 '세 번째 공개열애'가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외모에 물이 오른 김용준에 대한 칭찬도 쏟아졌다. 한 자리에 모인 세 가족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아버지는 "혹시 김용준이 장가가면 내가 축가를 불어주려고 연습한다"라 했고 김용준은 "아빠한테 축가 부탁 안할 거다. 벌써부터 김칫국들을 마신다"라면서도 '요즘 만나는 아가씨는 어때?'라는 질문에 "착해. 성격도 좋고"라 답했다. 아버지는 "운동했던 친구라서 감각적이고 센스가 있더라"라 칭찬했다. 어머니 눈에도 만족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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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앨범 발매를 위해 녹음실을 간다는 김용준은 "원래 녹음실은 안꾸미고 갔는데 오늘은 꾸안꾸로 갔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승철은 "가수는 딴 거 없다. 틈만 나면 노래를 해라"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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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영은 직접 만든 간식을 들고 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준의 입맛에도 딱 맞았다. 부모님이 방송 보시지 않았냐는 말에 안근영은 "엄마가 보시고 '용준이가 되게 잘생겼더라'라 하셨다"라 답했다.
녹음하는 걸 본 것에 대해서는 "멋있었다. 노래를 하니까 신기하고 가자가 진짜 좋은 것 같다"라 했다. 안근영에게 직접 노래를 불러보라 권하는 김용준에 이규한은 "가수들은 저런 게 좋다"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