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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와의 갈등 후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과 관계가 묘해져 결혼식에 부르지 않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이진호는 두 사람이 애초에 청첩장조차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800명이 넘는 하객에게 청첩장을 발송했는데 그 안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며 "지난해 10월 이승기와 후크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선희, 이서진과의 관계가 미묘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승기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러면서 관계가 묘해졌다고 하는데 이선희는 몰라도 이서진과는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서진이 형'이라고 이서진을 부르면서 따랐다고 하는데 청첩장을 왜 안 보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승기의 마음이니 뭐라고 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G호텔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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