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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재석이 '플레이유 레벨업'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 1이 누적 1700만뷰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시즌2인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는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 서사 속에 매회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여러 미션을 극복해가는 유재석의 성장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재석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100분간의 라이브를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동시에, 시청자 '유'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들을 해결해 나가며 '예능만랩' 모먼트를 풍성하게 그릴 예정이다.
더욱이 그동안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었던 그의 일상 에피소드나 가족, 친구들과의 이야기 등 근황 토크도 스스럼없이 털어놓아 시청자들은 마치 유재석의 '찐친'이 된듯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속에서 유재석과 시청자 '유', 모든 주변인들과의 끈끈한 케미와 티키타카 또한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그동안 유재석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많은 동료들과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파악하고 유연한 토크로 그들의 매력을 이끌어내며 남다른 케미를 형성해왔다.
특히 유재석과 시청자들은 서로의 반응이나 멘트에 티격태격 디스를 펼치는 등 한층 친밀하게 소통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은 어떤 예능에서도 느낄 수 없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 속 등장인물인 NPC(Non-Player Character)와 선보이는 즉석 케미 또한 또다른 웃음 포인트가 될 계획이다.
유재석이 두뇌와 액션 플레이를 총동원해 미션을 수행해가는 흥미진진한 과정도 관전 포인트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퀴즈와 게임 등을 해결하며 재미를 줬던 유재석의 노하우가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시즌1에서 고군분투하며 미션 수행력을 한 단계 레벨업한 유재석이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도 게임을 클리어하는 듯한 짜릿한 미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학, 외국어 퀴즈 등 유재석 혼자서는 풀기 어렵지만 '유'들의 집단 지성으로는 손쉽게 풀 수 있는 문제에서, 유재석이 '유'들의 지시를 따라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플레이유 레벨업' 연출을 맡은 김노은PD는 "유재석이 '빌런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현실 세계 속에 숨은 빌런들을 찾아내 맞붙게 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매거진을 통해 첫 라이브에서 등장할 빌런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를 공개, '도적'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민첩성과 지능을 가졌다는 점을 드러냈다.
한편 '플레이유 레벨업'은 오는 25일 첫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