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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아이유와 '드림'으로 경쟁, VIP 시사회 가서 거품 가득 맥주 한 잔 따라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아저씨' 팬들은 '킬링 로맨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나의 아저씨' 박동훈 캐릭터를 생각한 관객은 당황스럽기도 하겠지만 배우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로 호흡을 맞춘 아이유의 신작 '드림'(이병헌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선균은 "이병헌 감독의 영화도 워낙 좋아한다. 이번에 '드림' 시사회에 초대해 줘서 가려고 한다"며 화제를 모은 '맥주 거품 논란'을 언급, "시원한 맥주 한 잔 주고 가려고 한다. 아주 거품 가득히 한 잔 따라주려고 한다. 해외에서 뚜껑을 따면 거품이 한가득 나오는 맥주가 있더라. 그걸 보고 그 광고를 너무 찍고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