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엄정화가 임원희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하지 마라. 얘(임원희)한테 왜 그런 장난을 쳐"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누나가 사귀었다고 하자마자 임원희 귀가 빨갛다"고 놀렸다. 이에 엄정화는 "예전에 어렸을 때 연극을 딱 한 편 같이 한 적 있었다"며 "원희가 그때 완전 애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탁재훈이 "연기는 잘 됐는데, 다른 게 안됐다"고 하자, 엄정화는 "나 몰랐어"라고 말했다. 임원희가 "아 이혼한 거"라고 운을 떼자마자, 엄정화는 "결혼한 것도 몰랐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