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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청춘 배우들의 열정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정혜선, 이승준, 박은혜가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돼 작품에 안정감을 불어넣어 줄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에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앞서 티저 예고에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송재림이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정신 건강 전문의 '고박사' 역을 맡은 송재림은 자신의 역할을 과거 이벤트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소개해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 그리고 송재림까지 네 배우가 꼽은 가지각색 기대 포인트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오세훈은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비롯해 고유와 준희의 브로맨스가 포인트"라고 짚어내는가 하면, 조준영은 "따뜻하면서도 아프기도 한 고유와 고준희의 가족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장여빈은 "여러 사연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성장과 삼각관계, '고박사'의 정체 추리가 재미 요소"라 밝혔으며, 송재림은 "돌아갈 수 없는 과거, 향수"를 작품의 키워드로 꼽아 '고박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작품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