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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면의 여왕' 김선아의 복수전 서막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도재이(김선아 분), 살인 전과자로 몰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고유나(오윤아 분),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주유정(신은정 분), 무언가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의 윤해미(유선 분)와 하얀색 가면을 쓰고 걸어오는 한 남성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그날 그곳에서 네가 나에게 보여줬던 지옥의 대가로 이제 네 가면은 벗겨진다. 이 문을 여는 순간"이라는 복수 서린 도재이의 내레이션과 함께 10년을 기다린 그녀들의 복수전의 서막을 연다.
스타 변호사가 된 도재이,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주유정, 마리엘라 호텔 부사장 윤해미 등 보란 듯이 성공한 세 여왕과 복수심을 품고 돌아온 살인전과자 고유나의 쫓고 쫓기는 진실 추격전까지 더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가면의 여왕'은 스릴 넘치는 복수의 전말과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까지 휘몰아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강호중 감독과 임도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 '가면의 여왕'은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미스터리 복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