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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TV쇼 진품명품' 9일(일) 방송에는 골프클럽 트로피,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도 그리고 선비의 정신이 담긴 '연상'이 소개된다.
마지막 의뢰품은 선비의 정신이 깃든 '연상'이다. 연상이란 문방사우를 보관하는 작은 크기의 책상이다. 의뢰품은 뚜껑이 없는 독특한 형태와 약장을 연상시키는 큼지막한 글자무늬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자와 선비 정신이 깃든 여러 문장은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어떤 의미의 문장이 새겨져 있을까? 희소한 형태와 무늬로 높은 가치가 예상된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판소리의 혼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 유지나와 명불허전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 그리고 영화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소화하는 감초 배우 정정아가 함께한다. 이들은 장구 퀴즈를 맞히기 위해 남다른 투혼을 불사해 녹화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본명 공개까지 서슴지 않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하는데!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지 그 결과는 오는 4월 9일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