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결과 조작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안준영PD의 친정 복귀에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진상위는 "허민회 CJ ENM 대표는 2019년 12월 30일 '방송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조작의 중심에 있던 PD를 재입사시키는 것이 CJ ENM과 Mnet이 추구하는 '공정의 가치'인지 의문스럽다"며 "대한축그협회가 승부조작에 연루돼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의 사면을 결정했다 사흘 만에 전격 철회하는 촌극과 안준영PD의 재입사가 무엇이 다른가. 정치권에서 '프로듀스 조작 방지법'을 조속히 발의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