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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모범택시2' 이제훈이 범죄 소굴 '클럽 블랙썬'에 잠입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살아있는 도기가 클럽을 활보하고 있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도기는 평소 애용하던 국방색 활동 점퍼를 벗어 던지고 까리한 수트 패션의 클러버로 변신한 모습. 셔츠 단추를 풀고 다리를 꼬고 앉아, 이성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여유롭게 병맥주를 들이키는 도기의 모습에서 어른 남자의 섹시미가 흐른다. 이에 클럽 인기남에 등극한 도기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는 한편, 도기가 클럽이라는 의외의 장소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도기를 해치려고 한 온하준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도기는 온하준과 유명 클럽 '블랙썬' 사이 모종의 관계를 포착, 새로운 부캐 '클러버도기'를 출격시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블랙썬'에 위장 잠입한다. 특히 도기는 막대한 재력을 과시하는 손님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VIP룸에 입성하기 위해, 독특한 설정을 추가해 부캐플레이를 펼칠 예정. 이에 클러버도기가 VIP룸에 입성해 온하준과 '블랙썬'의 연결고리를 잡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