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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목요일 밤' 수지가 절친 조현아를 만나 솔직한 면모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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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조현아는 가까이 산 적도 있었다. 조현아는 "그때가 정말 최고였다. 이렇게 잘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 사람 처음 봐. 자기 집에서 놀기로 해도 남양주로 데리러 온다"고 말했고 수지는 "빨리빨리 안 올까 봐. 성격이 급해서. 운전부심도 있으니까. 내가 화를 잘 안 내는데 그런 걸로 화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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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현아는 "그때만 있는 게 아니다. 나 한 번 더 아팠을 때가 있었다. 네가 순댓국을 시켜줬다. 그래서 네가 그냥 부스럭부스럭하다 갔다. 봤더니 청소를 싹 해놓고 갔더라. 지금은 자기 집을 그렇게 청소한다"고 밝혔다.
수지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인 거 같다. 정리하는 게 너무 재밌다. 가끔 촬영을 너무 가기 싫다 내가 일을 벌여놨는데 촬영을 가야 돼. 그럼 좀 그렇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