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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일국이 결혼 후 처음으로 판사 아내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떨어져 지내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2주밖에 안 됐는데 되게 애틋해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근데 왜 웃었냐"며 몰아가기 시작했고, 송일국은 "여보 이거 아니다. 너무 보고 싶다"며 수습했다.
또한 탁재훈은 송일국이 현재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는 말에 "사실 지금 아내 분이 더 웃고 계실 수도 있다. 그동안 애들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오랜만에 혼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아내가 다시 태어나면 나랑 안 살고 싶다더라. 혼자 살고 싶다고 했다. 내가 손이 너무 많이 간다고 하더라. 아내가 늘 아들 넷을 키운다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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