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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최근 결혼에 골인한 배우 윤기원의 달달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한다. 결혼과 함께 한 아이의 '아빠'가 되기로 결심한 윤기원은 평소 애정표현이 서툰 성격임에도, 묵직한 진심과 함께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침내 프러포즈 당일, 온갖 짐을 잔뜩 들고 나타난 윤기원은 "글쎄 말이야...이렇게까지 할 게 아닌데, 내가 이렇게 했나 봐"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어제 잠을 좀 설쳤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그는 "그래도 이런 게 기억에 남겠지?"라며 활짝 웃었다. 프러포즈를 앞두고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윤기원의 모습에 '사랑꾼즈' MC들은 "정말 너무 밝아지셨다"며 '사랑의 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