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에 출연하는 하하-별 부부의 막내딸 송이가 핫한 데뷔를 치렀다.
그런가 하면 '잘 먹으송' 영상 속 송이는 가리는 음식 하나 없이, 빵빵한 볼을 실룩거리며 복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송이는 자신의 얼굴보다 커다란 식빵을 손에 들고 크게 한입을 베어 무는데, 의욕적으로 벌린 입과는 달리 식빵 위에 남은 앙증맞은 흔적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천국의 맛"이라고 말하고, 바게트의 식감에 눈이 똥그래져 "바삭 바삭해! 딘따야~ 바삭 바삭 바삭"을 연발하는 모습이 앙증맞다.
끝으로 '흥 많으송' 영상에서 송이는 아빠 하하와 엄마 별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 송이는 개똥벌레를 열창하는가 하면, '쌔삥'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와 힙한 스웨그를 보여줘 보는 이의 광대승천을 유발한다. 특히 '쌔삥'의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거야? 내가 좋아하는 쌔삥?"이라고 외치며 동그란 눈을 반짝이는 송이의 모습이 천상 끼쟁이.
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 오는 4월 4일(화) 저녁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