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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선공개 곡에 이어 첫 솔로 앨범의 전곡을 공개한다.
'FACE'에는 지난 17일 선공개된 'Set Me Free Pt.2'를 비롯해 타이틀곡 'Like Crazy', 트랩 소울(Trap Soul) 장르의 'Face-off', 몽환적인 악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Interlude : Dive', 팝 발라드 장르의 'Alone' 등이 담겼다.
■ 온전한 '나'를 마주하다…아티스트 지민의 새로운 시작
지민은 'FACE'에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만큼, 이 앨범 수록곡들의 감정의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걱정과 헛헛함부터 온전한 '나'를 직면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굳건한 의지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흐름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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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는 지민의 목소리로 완성된 곡들로 채워졌다. 팝, 힙합,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이 수록됐고, 지민은 색깔이 뚜렷한 음색과 창법으로 곡마다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지민의 또 다른 강점인 퍼포먼스도 단연 'FACE'의 주목할 포인트다. 지민은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에서 수십 명의 댄서들과 파워풀한 군무를 펼쳐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강인한 표정과 완급 조절이 탁월한 퍼포먼스로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Like Crazy'의 퍼포먼스는 'Set Me Free Pt.2'와는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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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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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지미 팰런쇼'를 시작으로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