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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연애를 추천했다.
이어 "준호가 많이 변한 게 촬영 끝나고 바로 달려간다"는 탁재훈의 폭로에 "연애를 다시 해보세요. 그렇게 됩니다"라고 연애를 적극 권장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그는 인교진과 드라마 '얼마나 좋길래'를 통해 절친 된 사연에 이어 6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 "배우 병 좀 걸렸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교진의 결혼 전후 작품 속 캐릭터 변천사를 본 김준호는 "왕자와 거지네"라는 적재적소의 멘트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9살 연하랑 싸우면 내가 너무 한심하다"며 찐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이내 이상민의 "초등학생이랑 싸운 적도 있지 않냐"는 말에 "게임 하는데 걔가 먼저 욕했다니까. 초등학생이 나한테 이 새끼래"라며 초등학생과 싸웠던 에피소드를 고백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