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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길복순' 변성현 감독이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소감을 전했다.
앞서 '길복순'은 지난 2월 열린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돼 일찍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은 독보적인 액션과 스타일 연출, 촘촘한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변 감독은 "일단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될 거라고 전혀 예상을 못했다. 영화제에 가기엔 '저희 영화가 너무 장르적이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했다. 약 1800석 정도 되는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됐는데, 많은 관객 분들께서 공감해 주시고 호응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