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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만나면 보자마자 깨물꺼양."
이를 공개한 김히어라의 개인계정에 득달같이 임지연이 "언니 보고싶어서 눈물나. 만나면 보자마자 깨물꺼양"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질세라 김히어라는 "깨무는거앙대 그만. 보고싶은거는 돼"라며 재치넘치는 답글로 이들의 '찐우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히어라는 개구장이 같은 표정에 반전 섹시미, 사랑스러움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속 이사라 캐릭터에 대해 "온전히 자신을 이해하는 존재가 없는 사라는 유약하고 위태로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취해있다. 멋진 예술가 딸로 존재하며 부모의 마리오네트처럼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스스로 선택한 건 약뿐인데, 그걸 못하게 됐을 때 동은이가 말하는 '지옥'을 경험할 거라 생각한다"며 결말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차기작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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