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경솔한 언행으로 실망시키지 않겠다더니. 이 시국에 웬일인가.
이를 본 시청자들이 "왜 그런 걸 따라 하냐"고 질타성 질문을 했으나,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XX니까. 개XX라서. 왜요"라고 답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은 "가뜩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 라며 김기수의 언행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당시 김기수는 "제가 해명할 거리도 아니고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건 그쪽이니 거기에 해명을 요구하라"고 하다가, "제가 올린 영상들과 여러분들의 댓글을 여러분들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 번 찬찬히 봤다. 연예인으로서 많은 분들이 지켜본다는 걸 자각하고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저의 경솔한 행동과 말투 그동안 너무 악플을 많이 받아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해내지 못한 점 연예인으로서 영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한 점 머리 숙여 사과 말씀 드리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또 "앞으로는 제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인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겸손함과 고마움을 아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수는 1975년생, 올해 48세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