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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빚쟁이 코스프레는 사실무근!'
이날 제주도에 등장한 이상민은 차를 운전하면서 감격에 젖은 듯 "와 고생했다 진짜"라며 "올 가을에서 겨울 사이 이상민의 뉴 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17년을 갚았어?"라며 놀랐고, 서장훈은 "(이상민이) 고생 진짜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몇 년 전부터 1년 만 있으면 된다 된다 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상민은 "나중에 나도 형처럼 정리가 되면 쉬엄쉬엄해야하지 않나. 그래서 제주도에 오고싶은 마음에 가격대별로 집을 보러간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주중인 파주 집도 계약이 끝나 이사를 해야하기 때문.
"눈여겨본 로망 하우스가 있다"고 밝힌 이상민이 첫번째로 찾은 곳은 럭셔리 펜트하우스. 3층 오션뷰에 와인바, 인피니티풀까지 완비된 곳으로, 가격대는 24억원. 높은 가격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같이 갹출해서 사자"고 꼬셨다.
이어 찾은 집은 돌담 안에 3채의 가옥이 있는 특이한 구조로, 노천탕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 집은 7억대집이다. 우리 셋이 나눠서 사자"고 또 제안을 했으나,김준호는 "빚 다 갚아놓고 또 대출 받아서 집 사려고 하냐. 돌싱도 아니고 돌빚 아니냐"는 말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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