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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웃는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SNS를 끊는 이들이 늘어났어요."
신동엽은 "'더 글로리' 드라마가 어마어마하게 화제가 됐다. 거기서 임지연 아역을 맡아 악역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신예은을 소개했고, 서장훈은 "송혜교를 어릴 때부터 괴롭히는 그 친구들 대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예은은 '더 글로리' 공개 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예상치 못한 '얼굴 보고 싶지 않다'며 오히려 SNS 팔로우를 끊은 이들이 늘어났다고 밝힌다.
신예은은 "왜 이렇게 늦게와 보고 싶어 죽는 줄. 그래서 말인데 동은아, 고데기 열체크 좀 해줄래"라며 고데기 열체크 대사를 선보였고, "저 이번에 드라마 또 나오는데 이야기해도 되냐. SBS다. 3월 20일 월화드라마 사극 '꽃선비 열애사'라고 한다"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홍보도 열심히 했다.
또 신예은은 코에 점이 예쁘다는 칭찬을 받자 "이번에 작품을 하면서 임지연 선배랑 맞추려고 점도 지우고 나왔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예은은 축구선수 구자철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구자철 경기를 보기 위해 제주도를 자주 방문한다며 13년 찐팬의 면모를 과시한 신예은은 그러나 밸런스 게임에서 '봉준호 감독과 1:1미팅 VS 구자철 선수의 마지막 은퇴 경기' 중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하자 어쩔 줄 몰라 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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