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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를 지킨다.
그런 동시에 민재이는 죽은 심영(김우석)이 남긴 팔찌를 보며 잃어버린 기억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가족들이 죽기 며칠 전부터 기억을 더듬어보던 민재이는 불현듯 이환의 선물을 전하러 왔던 전령의 얼굴이 익위사 최태강(허원서)과 똑같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이환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오던 인물이기에 민재이가 느낀 혼란은 배가 될 터.
이에 이환은 혼돈에 휩싸인 민재이의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는 민재이를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이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청춘의 오붓한 시간에는 어떤 대화가 오갈지 궁금해지고 있다.
지친 전소니를 다독이기 위한 왕세자 박형식의 다정한 위로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