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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산다라박이 "나도 돌+I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친해지긴 했는데 서로의 첫인상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봉선언니 처음에 좀 무서웠다. 되게 도도한 아우라가 있었다"면서 "어느 순간, 봉선 언니가 나를 동생으로 받아주셨구나 느꼈다"고 떠올렸다. 이어 민은 산다라박에 대해 "1년 다 갔을 때부터 진짜 좀 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때 신봉선은 "리사가 낯가림이 없다. 리사로 인해서 웃다가 더 친해진 것도 있다"고 했고, 리사는 "내가 그런 존재냐?"면서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리사는 "딱 보면 나랑 맞을 거 같은 느낌이 오지 않나. 민이랑은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서 내년이면 20년이다"고 했다. 그러자 민은 "리사를 처음 만났는데 '얘가 똘끼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저도 똘끼가 있고, 똘끼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민 언니도 천사 같은데 똘끼가 있다"고 말해 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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