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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가 마약 파문에 휘말린 배우 유아인에 대해 한시적이나마 출연 제한 조치를 내렸다.
유아인은 다음주 중 경찰 소환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달 5일 미국에서 귀국한 유아인에 대해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확보한 소변과 모발 등에 대한 정밀감정을 국과수에 요청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에서는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에 대한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7일 유아인의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13일과 14일 유아인과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온 지인과 매니저 등 주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