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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에도 여전히 유효할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전할 따뜻한 위로가 기대된다.
그 중심에는 한석규가 만들어낸 전무후무한 캐릭터 김사부가 있었다. 무조건 환자를 살리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김사부와, 그를 만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돌담병원 사람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남겼다.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에는 3년이 흐른 뒤에도 돌담병원을 지키고 있는 김사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키운다. 때로는 엄격한 가르침으로, 때로는 따뜻한 인간미로, 잊혀졌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준 '진짜 의사', '낭만 닥터' 김사부. '길을 잃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가 될 수 있기를'이라는 포스터 카피가 2023년에도 필요한 김사부의 낭만 타임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시즌3에는 또 어떤 이들이 돌담병원을 찾아올지, 어떤 사연과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