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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꿈은 이뤄진다. 심형래, 이경규에 이은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박성광(42)의 무모한 도전이 무한 도전으로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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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그맨이 영화를 만든다고 하면 '정통이 아니다'라는 편견이 있다. 몇몇은 '개그맨이 만드는 영화라 가볍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는 것 같다. '영구와 땡칠이'(89, 남기남 감독) '우뢰매'(86, 김청기 감독)를 보면서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는데 정작 누군가는 내게 ''영구와 땡칠이' 만드는 거지?'라고 비아냥거리는 부분도 있었다. 난 그때마다 ''영구와 땡칠이'는 영화가 아닌가? 왜 그렇게 비아냥거리지?' 싶었다. 그런 것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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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