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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처음 입은 악역으로 인생캐릭터를 제대로 썼다.
이 모든 것의 가장 큰 반전은 '더 글로리'에서의 박연진이 임지연에게 첫 악역 연기였단 점. 임지연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고,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은 셈이다. 그동안 아무리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줬던 임지연이라지만, 장르불문 활약 중 악역이 처음인 것도 신선한 일.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로운 옷을 입고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았다.
이에 임지연은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임지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K-Loka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고, 필모그래피와 깊이 있는 연기력이 집중 조명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IDN TIMES, 베트남 매체 THANH NIEN 등 다양한 해외 매체들은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호평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