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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춘 로맨스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앤드마크 스튜디오 제작)가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흥행 2위에 오르며 3월 기대작임을 입증한데 이어 전 세계 18개국에 선판매 되며 주요국은 동시기 개봉까지 확정지었다.
'소울메이트'는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23일 홍콩, 24일 미국과 베트남, 대만은 3월 말 개봉 예정으로 국내 개봉인 3월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홍콩 배급사 담당자는 "웃음과 눈물, 우정으로 그려진 '소울메이트'의 그 시절은 우리 모두가 겪어낸 시간이다.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올 봄에 꼭 극장에서 만나봐야 할 감성 영화다"며 '소울메이트'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17, 증국상 감독)를 리메이크한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그리고 한 남자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출연했고 '혜화,동'의 민용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