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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심수봉이 외조카 손자 손태진에 특급 선물을 예고했다.
전화를 반갑게 받은 심수봉은 "태진아. 축하축하. 조부모님도 같이 방송을 봤다. 그런데 오른손만 올리지 말라고 하시더라. 손이 감정이나 감동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심수봉은 "가장 중요한 건 곡이 있어야 한다"면서 "내가 곡을 하나 만들어주겠다. 너한테 곡이 있어야지 아무래도 남의 곡으로 하는 건 한계가 있다. 곧 보자.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