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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민남이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난다.
이런 고민남의 심정에 대해 곽정은은 "상대 여자가 '오늘부터 1일 할래?' 라고 물어봤으면 물러나고 싶을 거다. 지금은 거절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라고 짐작한다. 서장훈 역시 "몇 년 동안 같은 사람과 사귀면서 반복된 루틴 속에서 살다가 예전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예전을 덜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동의한다.
하지만 감정 없는 관계에 고민남은 공허함만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여자친구가 찾아와 눈물 흘리며 사과하고, 고민남은 잠시 만났던 사람을 정리한 뒤 옛 연인 곁으로 돌아간다.
한혜진은 "이건 '맞다', '틀리다' 논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