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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유아인이 궁지에 몰렸다.
경찰은 또 확보한 유아인의 휴대폰 포렌식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달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에서 의료기록을 확보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조사해왔다. 7일에는 유아인이 거주 중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했다.
이렇게 확보한 자료는 무려 1만장에 달할 정도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충분히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다만 유아인이 결정적 증거에도 끝까지 혐의를 부인한다면 구속영장 신청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