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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 5.2kg 감량에 성공했다.
실제 이용식은 고혈압, 심근경색, 근족막염, 뇌경색, 망막혈관폐쇄로 인한 실명, 당뇨병 전 단계 고지혈증 등을 가지고 있었다. 이용식은 실명에 대해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여서 병원에 갔더니 고혈압 때문에 망막 혈관이 터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수민과 체중 감량에 도전한 이용식은 10일 만에 111.8kg에서 106.6kg로, 무려 5.2kg 감량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수민은 "아빠가 큰마음을 먹은 것 같다"며 놀랐고 이용식은 "딸에게 106kg가 됐다고 전화했더니 '말도 안 돼. 끊어'라고 했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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