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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3진 비만 판정을 받은 팜유라인, 허리둘레와 체지방율을 놓고 치열한 순위다툼을 했다.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는 대장 팜유 전현무가 체성분 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허리둘레를 잰다는 말에 "어디가 허리예요?"라고 질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굴곡이 없어서 어디가 허리인지 모른다"고 했고, 박나래는 "굴곡이 없는 삶 얼마나 좋으냐"고 거들었다.
전현무의 허리둘레는 36.9인치로 앞서 측정한 이장우와 0.1인치 차이였다.
체성분 측정 후 전현무는 "이건 뭐 마동석이네. 골격근량이 표준을 넘을 뻔 했어"라고 강조했다. 허리둘레나 체중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자 "관리가 철저한거죠"라며 스스로 만족해했다.
전현무는 내장지방은 안전 수치였지만, 체지방률이 비만 진단을 받았다.
이어 팜유즈는 체지방률 공개 오픈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차례대로 소수점부터 밝혔다. 이때 아무 의미 없는 소수점 자리 숫자에도 일희일비하며 예민한 모습을 자랑해 과연 팜유 체지방률 왕은 누구일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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