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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유세윤은 "눈물이 많은 편이지?"라는 질문에 "나이가 들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라디오스타'에서 한 번 잘못 울었다가 감수성의 아이콘이 됐다. 그날 기점으로 외부에서 우는 게 거리낌이 없어 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사연을 접하고는 "싸울 때마다 울면 좀 그렇긴 하다. 저는 아내에게 한 번 크게 혼난 적이 있었다. 근데 그다음에 싸울 때도 또 그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왜 또 그걸 얘기해'(라고 말했다) 약점을 얘기해서 속상해서(울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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