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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 혼자 산다' 팜유 대장 전현무가 이장우보다 허리둘레가 0.1인치 얇게 측정되자 "내 배 홀쭉하네"라며 환호했다. 반면 이장우는 현실을 부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대장 팜유 전현무가 체성분 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허리둘레를 잰다는 말에 "어디가 허리예요?"라고 질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굴곡이 없어서 어디가 허디인지 모른다"고 했고, 박나래는 "굴곡이 없는 삶 얼마나 좋으냐"고 거들며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전현무의 허리둘레는 36.9인치로 앞서 측정한 이장우와 0.1인치 차이였다. 전현무는 "내가 얇다! 내 배가 홀쭉하구나"라며 신나 했고, 이장우는 현실을 부정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팜유즈는 체지방률 공개 오픈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차례대로 소수점부터 밝혔다. 이때 아무 의미 없는 소수점 자리 숫자에도 일희일비하며 예민한 모습을 자랑해 과연 팜유 체지방률 왕은 누구일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기안84는 고모부를 도와 톱밥 깔기에 나섰다. 기안84는 고모부가 운전하는 트랙터에 톱밥 부대를 걸어야 했는데 이때 고모부와의 소통 불가로 무지개 회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박나래는 "저녁밥 안 주실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의 고모부는 트랙터로 톱밥 부대를 옮긴 뒤 스킬을 발휘해 바닥에 툭 쏟았다. 기안84도 일에 적응해 가며 고모부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기안84는 톱밥 파티를 기다리는 소들을 보곤 "소들 신나는 날"이라고 미소 지으며 톱밥을 골고루 펴는 작업에 몰두했다. 머리를 빼고 톱밥 파티를 대기하던 소들은 기안84가 고루고루 편 톱밥 위에서 팔짝팔짝 뛰어 미소를 자아냈다.
팜유즈 건강검진 현장과 기안84가 '돌쇠84'로 변신한 모습은 오늘(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