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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쯤 되면 논란의 아이콘이다. 가수 남태현이 이번엔 만취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남태현의 구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서민재 가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내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나를 때렸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관련 의혹이 불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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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공연 도중 팬들에게 반말로 윽박지르고 주차요원에게 손가락 사이에 지폐를 끼워 건네는 모습 등이 포착돼 수차례 논란을 만들었다. 2020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 파티에 참석해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위너로 데뷔했지만 탈퇴 후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