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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잘 살고 있는데, 왜 헤어지려고 해?"
이날 공개된 이송이X이지섭 부부의 일상은 귀여운 세 아들의 육아 외에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섯 가족의 평범한 모습에 MC 박미선은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왜 헤어지려고 하냐?"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다둥이 선배' 하하 또한 "아이가 셋인데 이혼할 생각은 말자"며 이들의 결정을 만류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모두 등원하자, 부부간의 대화에서 문제점이 발견된다. 두 사람은 "정부의 긴급생계 지원금이 만료되면서 이번 달에만 100만 원의 마이너스가 생겼다"며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민하는 것. 급기야 "앞으로 우리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하지…"라며 막막해한다. 두 사람의 한숨 섞인 대화를 지켜보던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 김지민은 "아이가 셋이니 고정 지출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