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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미선과 하하가 이별을 고심하는 '고딩엄빠' 부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그러나 아이들이 모두 등원하자, 부부간의 대화에서 문제점이 발견된다. 두 사람은 "정부의 긴급생계 지원금이 만료되면서 이번 달에만 100만원의 마이너스가 생겼다"며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민하는 것. 급기야 "앞으로 우리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하지"라며 막막해한다. 두 사람의 한숨 섞인 대화를 지켜보던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 김지민은 "아이가 셋이니 고정 지출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점은 따로 있었다. 이와 관련 이송이는 "5개월 뒤에는 떨어져 살지도 모른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놓고, 이지섭 역시 "우리의 이별 사유는 OO"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후에도 엎친 데 덮친 격인 여러 시련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는 "진짜 막막하겠다", "제도가 왜 그러지?"라며 탄식을 연발한다. 그야말로 반전 가득한 부부의 '헤어질 결심' 속사정에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