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이 배우 김하영,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을 비롯해 놀라운 사연을 가지고 온 사연자들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며 응원했다.
장영란도 "지금의 먹방 스타들도 식비가 감당이 안 돼 시작한 사례가 많다"며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배달 앱 중독 탓에 어느덧 빚이 늘어 생활비가 감당 안 되고 있는 김하영에게 박미선은 "세 번 시킬 것 한번 시키고, 한번 시킬 때 많이 시켜서 리뷰를 하라"고 조언을 건넸다.
그리고 "벼락 맞고 인생이 재수 없어졌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실제로 하늘에서 내리치는 '벼락'을 몸에 맞았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프로골퍼 생활을 하며 바이크를 타고 지역 간 이동을 하던 중 갑자기 내린 벼락을 맞았다. 그는 "벼락을 맞은 왼쪽의 모든 뼈가 부러져 내부장기에 뼛조각이 박혀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사연자는 평생 반신불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암울한 예상 속에서도 재활치료가 발달한 태국으로 넘어가 민간요법에 의지하며 2년간 몸을 회복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