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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지난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출시 예정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언리얼 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출시 후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도 웰메이드 게임으로 인정을 받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