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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스테디 셀러급 상상을 초월하는 '직장내 불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직장 내 피해자만 5명에 이르는 '여왕벌'로 불리는' 불륜녀 사연을 소개하며 '세치혀' 경기장 분위기를 주도했고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양나래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직장 내에서 여왕벌로 불리는 불륜녀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요즘 떠오르는 불륜이 불륜계의 베스트셀러라면 직장 내 불륜은 스테디셀리다"며 직장내 유부녀 여왕벌의 사연을 소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대기업 재직 중인 유부녀가 바람 핀 상대가 직장 내에서만 5명이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그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직장인들은 함께 힘을 모아 복수를 결심했다고 해 복수의 대상이 된 여왕벌의 끝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서준맘은 신도시 맘의 고부갈등과 굿판을 막아 낸 방법을 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무당의 무사고 기원을 위한 막걸리 고사와 복어 뿌리기, 베개 밑에 칼을 놓고 자는 등 섬뜩하면서 소름 돋는 행동을 폭로해 썰마스터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서준맘의 입담에 유병재는 "카메라 감독이 현웃음 터지신 건 처음 봤다"며 '세치혀' 카메라 감독님까지 장악한 그의 입담에 놀랐다는데. 이어 장도연은 듣는 사람의 리액션엔 상관없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두 세치혀는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서준맘은 "내가 맘카페에서는 (엄지척)이다"며 절대 지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양나래는 "맘카페에서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본인도 맘들에게 인기 폭발한다고 어필했다.
맘카페의 두터운 지지층을 가진 '인싸맘 세치혀' 와 '불륜 잡는 세치혀'의 박빙 대결이 예상되는데. 과연 이번 라운드의 승자는 어떤 세치혀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