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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박군이 허리 디스크 수술에 이어 난청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박군의 고막은 아무 문제가 없었고, 바로 청력 검사로 넘어갔다. 박군은 단어를 듣고 따라 말해보기로 했으나,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다. 이에 박군은 "뭐라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잘 안 들린다"고 말했다.
박군에 소음성 난청이라고 진단한 의사는 "소음으로 노출이 많이 돼 귀가 손상됐다. 난청이 오면 약물 치료는 없고, 보청기 사용을 권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영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허리 디스크 수술한 박군을 위해 간호하기 시작했다. 한영은 "오늘 웬만한 건 다 해주겠다. 왕처럼 있어"라고 했고, 박군은 "아내가 저날 저를 씻겨주기도 했다"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