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SBS 상반기 최대 기대작 '수학 없는 수학여행'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동갑내기 '92즈' 멤버 중 유일하게 'I' 성향을 가진 크러쉬는 자리 배치까지 신경 쓰며 새 친구 최정훈과의 만남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정훈이가 나를 싫어할 수도 있잖아"라는 소심한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코는 긴장한 크러쉬를 놀리는 데 혈안이 돼 찐친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보이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최정훈이 등장하자 크러쉬를 비롯해 디오, 지코마저 일동 기립한 채 90도로 인사해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번 여행에서 '92즈'가 얼마나 빨리 친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엄청난 찬스를 획득하게 될 멤버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9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