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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 '이별 리콜' 경험 털어놓나 "3년 만났던 전 여친에 2년 지나고 연락"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06 10:45 | 최종수정 2023-03-06 10:45


정혁, '이별 리콜' 경험 털어놓나 "3년 만났던 전 여친에 2년 지나고…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별리콜' 정혁이 자신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모델 정혁이 함께한다.

이날 정혁은 3년 만났던 전 여자친구에게 헤어진 지 2년이 지난 후 셀프로 이별을 리콜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생생한 후기를 들려준다. 그리는 "요즘엔 연애 고민이 없느냐"고 궁금해하고, 정혁은 "고민이 없다는 건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는 뜻 같다. 연애 자체에는 항상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본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정혁은 "연인과 약속을 하면 오래가지 않는 것 같다. 서로 맞춰주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약속을 해도 결국엔 어느 한쪽만 맞춰주는 것으로 변하고, 그러면서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것 같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유발한다.

특히 이날 양세형은 솔직하고 시원시원하게 이야기를 하는 정혁의 모습에 "역시 MZ세대답다"면서 감탄하고, 이에 정혁은 "MZ에 살짝 걸쳐져 있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군대에 있을 때 X에게 홧김에 이별을 통보해버린 리콜남이 등장한다. X와 연애 6개월만에 군입대를 한 리콜남은 군대 선임으로부터 상상 이상의 괴롭힘을 당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낸다. 리콜녀의 사소한 투정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결국 리콜남이 이별을 통보한다. 자세한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당했던 X에게 늦었지만 진심을 전하려는 리콜남의 마음은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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