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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환승연애2' 성해은, 첫 브이로그부터 '서둘러' 삭제. 왜? "죄송합니다. 부주의했던 부분 있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3-06 08:33 | 최종수정 2023-03-06 08:34


[SC이슈]'환승연애2' 성해은, 첫 브이로그부터 '서둘러' 삭제. 왜?…
사진 출처=유튜브 '해피해은'

[SC이슈]'환승연애2' 성해은, 첫 브이로그부터 '서둘러' 삭제. 왜?…
사진 출처=유튜브 '해피해은'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호사다마다. 배우 전종서 커플의 데이트 모습을 노출시킨 성해은이 첫 브이로그를 결국 삭제했다.

'환승연애2'로 대박 뜬 성해은은 "안녕하세요 성해은입니다. 영상이 갑자기 없어져서 놀라셨죠..! 저의 첫번째 브이로그는 편집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부분이 있어 다시 업로드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앞으로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더 나은 해피해은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성해은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때문에 영상을 업로드 하지 않기로 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배우 전동서와 영화감독 이충현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그대로 노출된 것과 관련된 판단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잠이 뭐죠? 강철체력 성해은의 72시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거나 스키장, 맛집에 가는 성해은의 일상 생활 모습이 담겨있는데, 이 뜻밖의 해프닝은 성해은이 애견 카페를 방문한 영상에서 발생했다. 성해은이 강아지들과 놀고 있는 도중, 그녀의 뒤로 전종서-영화감독 이충현 커플의 모습이 잡힌 것. 이들은 잔디밭 구석에 쪼그려앉아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성해은 등이 이를 편집하면서 전종서 커플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는 실수를 한 것이다. 이들에게 사전동의 등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해은의 이런 실수에 대해 "다른 셀럽들도 동영상 편집할때 다른 사람들이 카메라에 잡힌 부분은 블록 처리를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바로 실수를 인정한 점은 칭찬해줄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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