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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그거 PPL 아닌데요?"..'일타 스캔들' 오의식이 밝힌 반전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3-03-05 21:04 | 최종수정 2023-03-06 07:00


[인터뷰④] "그거 PPL 아닌데요?"..'일타 스캔들' 오의식이 밝힌 …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오의식(40)이 '일타 스캔들'의 반전을 알려왔다.

오의식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일타 스캔들'에는 캠핑에 다녀오는 남행선 가족과 최치열의 모습이 담기며 회제가 된 바 있다. 이 장면 안에서의 남재우의 대사 덕분에 화제가 됐던 것. 남재우는 최치열이 타고 온 차의 기능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며 의자에서 뛰어 보이기도 하는 등 완벽한 PPL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인터뷰④] "그거 PPL 아닌데요?"..'일타 스캔들' 오의식이 밝힌 …
그러나 오의식은 "충격적인 것은, 그거 PPL 아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재우가 그런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장면인데, 저도 감독님께 '이거 PPL이에요?'했었다. 그런데 '아니?'라고 하시더라. 심지어 그 차량의 기능과는 완전 다르다. 이거야말로 반전 결말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 매회 시청률 상승으로 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의식은 극중 남행선(전도연)의 남동생 남재우를 연기했다. 남재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로, 최치열(정경호)과는 브로맨스를, 남해이(노윤서)에게는 든든한 삼촌으로 활약했다. 또 김영주(이봉련)와는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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