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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딸 재시가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이후 이동국의 아내인 이수진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에 "올해부터 재시는 패션모델의 활동은 졸업을 하고 보민 선생님의 뒤를 이어 디자이너 공부를 기본부터 깊이 있게 제대로 해보기로 했어요. 앞으로의 성장과정 또한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며 응원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2007년생인 재시는 지난해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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