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독보적 음색' 샤이니 온유가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타이틀 곡 'O (Circle)'(써클)을 포함해 3월 6일 발매되는 첫 정규 앨범 무대들을 선공개함은 물론, 'DICE', 'Sunshine' 등 미니 2집 수록곡부터 '동네', '또각또각', '마음주의보' 등 발라드 메들리,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Beauty', SM 'STATION' 발표곡 '밤과 별의 노래' 등 총 2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향수' 콘셉트로 기획, 싱그러운 FLORAL, 차분한 WOODY, 시원한 AQUA, 온유가 직접 조향한 ONEW NOTE 등 4개 섹션의 콘셉트에 맞춰 각기 다른 향기들이 향 분사 장치를 통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지름 7m의 초대형 턴테이블을 활용한 3면 회전형 무대 세트와 S자 형태의 곡선형 메인 LED, 컬러 레이저, 버블 머신 등 풍성한 연출도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공연을 마치며 온유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직접 ONEW NOTE라는 향을 만들어봤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조금 더 묻어있고 싶었다. 여러분께서 계속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 오늘의 감사한 마음을 오래오래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유의 첫 정규 앨범 'Circle'(써클)은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